주의력 결핍(ADHD) , 반항장애(ODD) 아이의 특징과 부모가 꼭 알아야할 핵심 정리
안녕하세요 21년생, 22년생 연년생 두 아들의 아빠 고래밥스 입니다^^
좋은 아빠이자 좋은 남편으로 거듭나려고,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ADHD 및 ODD 관련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마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내용일텐데요, ADHD 는 익숙한데
ODD 는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겠네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ODD(적대적 반항장애)
사실은 아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서도 이러한 증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저와 함께 해당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면, 유의미한 시간이 될 거에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진 아이를 지혜롭게 대하는 방법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ODD(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진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부모에게 큰 도전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종종 감정적으로 어렵게 느껴지며, 이를 지혜롭게 대처하지 않으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DHD와 ODD를 가진 아이가 자주 겪는 대표적인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대처법을 정리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목차]
1. 아이의 지시 불이행과 반항
2. 감정 폭발과 분노
3. 규칙을 어기거나 거짓말하기
4. 사회적 상황에서 문제 행동
5. 부모를 위한 추가 꿀팁
1. 아이의 지시 불이행과 반항
문제 상황:
부모가 아이에게 숙제를 하거나 방을 정리하라고 요구했을 때 아이가 반항하며 "싫어요!" 혹은 "왜 내가 해야 해요?"라고 강하게 대답하며 불순종합니다.
대처 방법: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시를 내리기
ADHD와 ODD를 가진 아이들은 모호하거나 길게 설명된 지시에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예: "숙제 시작해!" 대신 "지금 수학 숙제를 시작하고, 20분 후에 다시 확인할게"라고 말하기.
작은 단계로 나누기
큰 과업은 아이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과제를 작은 단계로 쪼개 아이가 달성감을 느끼도록 돕습니다.
→ 예: "책상 정리해!" 대신 "책을 한쪽으로 정리한 뒤 필기구를 정리하자"라고 단계적으로 안내합니다.
긍정적인 강화 사용하기
아이가 지시를 따를 때마다 작은 보상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합니다.
→ 예: "정리를 다 끝내면 좋아하는 간식을 줄게."
2. 감정 폭발과 분노
문제 상황:
아이가 사소한 일로 화를 내며 물건을 던지거나 문을 세게 닫는 등 공격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대처 방법:
감정을 인정하고 이름 붙이기
아이의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기보다 "네가 화가 난 걸 알아. 왜 그런지 얘기해볼래?"라고 말하며 감정을 인정해줍니다.
→ 예: "왜 그렇게 화났는지 이야기해 줄래?"
타임아웃 적용하기
아이가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는 대화를 시도하기보다, 잠시 시간을 주고 진정하도록 유도합니다.
→ 예: "잠시 네 방에서 쉬고 나서 얘기하자."
롤 모델 역할하기
부모가 차분하게 대응하면 아이도 점차 비슷한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 예: "엄마는 네가 화났을 때 이렇게 차분해질 수 있길 바래."
3. 규칙을 어기거나 거짓말하기
문제 상황:
아이가 정해진 규칙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대처 방법:
일관된 규칙 설정
ADHD와 ODD 아이들은 일관된 규칙과 구조를 필요로 합니다. 불확실성이 클수록 반항 행동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예: "저녁 8시에는 반드시 숙제를 끝내야 한다"는 규칙을 꾸준히 유지합니다.
거짓말에 대해 논의하기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면 정죄하기보다, 왜 거짓말을 했는지 대화로 접근합니다.
→ 예: "왜 그렇게 말했는지 엄마랑 이야기해 보자."
논리적 결과 제공하기
규칙을 어긴 행동에 대해 합리적인 결과를 제공합니다.
→ 예: "숙제를 끝내지 않으면 오늘은 TV를 볼 수 없어."
4. 사회적 상황에서 문제 행동
문제 상황:
아이가 학교나 공공장소에서 친구들에게 공격적이거나 규칙을 따르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대처 방법:
사회적 기술 훈련
적절한 대화 방법과 갈등 해결 방식을 연습하도록 돕습니다.
→ 예: "친구와 다툴 때는 큰 소리를 내기보다 '네 생각은 뭐야?'라고 물어보자."
칭찬과 보상 활용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했을 때 즉시 칭찬하고 보상을 제공합니다.
→ 예: "오늘 친구들과 잘 지냈다니 정말 자랑스럽다. 좋아하는 게임 시간을 늘려줄게."
학교와 협력하기
교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가 학교 환경에서도 일관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예: 주기적으로 교사와 소통하여 아이의 행동 변화를 모니터링합니다.
5. 부모를 위한 추가 꿀팁
자기 돌봄 실천
부모 자신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강화
아이와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함께 놀이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에 참여해 보세요. 관계가 좋아질수록 아이의 문제 행동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
아이의 행동이 지속적이고 심각하다면 심리 상담사나 ADHD/ODD 전문가와 상담해 맞춤형 솔루션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경우에 짐작해볼 수 있는 것으로, ADHD / ODD 증상이 있는 아이는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굉장히 넘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유명한 유튜브 채널, 최민준 남아육아미술연구소 영상도 자주 보곤 하는데요. 거기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 에너지가 넘칠 때, 부모는 한두번이야 좋게 좋게 말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화를 내고 있는 경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그렇고, 유튜브나 각종 육아 프로그램, 커뮤니티, 영상 등을 봐도 대부분 부모님이 그런거 같더라구요. "저 오늘도 결국 화내고 말았어요" 집에 벽면에 "화를 내지 말자" 붙여놓고 다짐도 하는 부모님이 은근 많으실 거 같아요.
여하튼 우리는 그 에너지를 꽉꽉 누르기 보다는, 자기의 내면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훈육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알려줘야할 것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가 그 넘치는 에너지를 바르게 표출하는 방법을 알도록 함께 도와줘야합니다.
사람은 한정적인 시간을 살아가는데요, 아이도 때가 되면 독립을 하게 될 것이고 부모 없이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부모가 없어도,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힘과 근육을 키워줘야해요.
잘못된 접근 방법과 생각으로, 아이가 일부러 그런다고 생각을 하면 아이와 대립하게 됩니다. 그러면 불필요한 에너지와 감정 소모만 일어나게 됩니다. 저도 매번 그런줄 알면서도 실수를 반복하고 있어요. 행복하며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아직 세상을 잘 모르고 감정 컨트롤도 아직 서투른 아이한테 화를 내고 있다니... 저도 지금 글 쓰면서 문득 잘못된 저의 육아방식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맺히네요... 오은영 선생님께서도 그렇고, 저명한 육아 코칭 관련 전문가분들께서도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이 "절대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말라" 하시는데... 화를 낸다고 해서 그 상황이 본질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일시적으로 겁이 나서, 공포감으로 잠시 덮어둔 것 뿐이지... 오히려 장기적 관점으로는 생황이 더 악화되고 잘못된 행동패턴을 심어주는 상황이 되는 것 뿐이에요.
절대로 감정적으로, 그 상황에 대하여 아이와 대립하면 안됩니다.
"내가 너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지?" 이런 마음을 끊임없이 알려주면서
"너도 지금 바르게 행동하고 싶은데 잘 안되지?" 부드럽게 마음을 어루어 만져주면서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한번, 두번,... 아니 천번, 만번이라도 끊임없이 알려줘야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 그럴 수도 있어. 나도 처음에는 많이 서투르고, 잘 몰라서 실수도 자주 했어. 그 부분을 내가 가르쳐 줄 거야. 우리 함께 노력해보자. 잘할 수 있어." 이런 느낌으로 접근해보면서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줘야합니다. 그래야 그 메세지가 점점 내면화 되어서, 마침내 부모가 없는 순간에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마음의 장치가 작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계속 누적이 된다면.... 10일 경과, 20일 경과, 30일, 50일, 100일, ... 1년뒤에 얼마나 더 의젓하고 안정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아이가 자라 있을까요?
미운 4살, 지옥같은 7살,... 이런 얘기를 간혹 들었던 거 같은데요... 대부분이 그러려니 하면서 시간이 해결해주겠거니, 철들면 당연히 나아지기는 하겠죠. 다만, 그 힘든 시기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분위기와 환경으로 만들어준다면 아이에게는 형언 할 수 없는 용기와 힘이 될 것입니다.
일단, 이정도로 작성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
(출처 : 네이버, 구글, 직간접적인 경험과 지식, 도서, 등등)
ADHD와 ODD는 도전적인 상황을 많이 만들어내지만,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이유를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관성 있고 사랑이 담긴 접근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ADHD와 ODD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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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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